미국 주식 선물은 수요일 오전 미국-이란 긴장 완화 해결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 나스닥 100 지수 (NDX), S&P 500 지수 (SP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선물은 4월 1일 동부시간 오전 8시 21분 기준 각각 1.09%, 0.80%, 0.74% 상승했다.
화요일 늦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미군이 2~3주 내에 이란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충분한 보장이 있다면 전쟁 종식에 열려 있다는 미확인 보도가 나오면서 글로벌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유가는 오늘 하락 거래됐다. 국제 유가 지표인 브렌트유 (CM:BZ)는 2.17% 하락한 배럴당 107.12달러에 거래됐고,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CM:CL)는 2.73% 하락한 배럴당 98.61달러를 기록했다.
화요일 정규 거래에서 3대 주요 지수는 미국-이란 갈등 해결 기대감에 2025년 5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2.49% 급등했고,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2.91%, 3.83% 급등했다.
한편 나이키 (NKE) 주가는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11% 이상 급락했다. 이 운동복 및 신발 회사가 북미 지역에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여러 증권사가 나이키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반면 엔씨노 (NCNO) 주가는 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회사가 인상적인 1분기 매출 전망을 제시한 후 23%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