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2027 회계연도 국방비로 1조 5000억 달러를 요청하면서 2026년 대비 42% 증액을 예고했다. 승인될 경우 현대사에서 국방비로 배정된 금액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증액 제안은 미국-이란 전쟁이 8주차에 접어들면서 양측이 계속해서 고비용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는 가운데 나왔다. 백악관 예산 보고서는 "이 금액은 로널드 레이건 시대의 군비 증강을 넘어 제2차 세계대전 직전의 역사적 증가 수준에 근접하며, 현재의 글로벌 위협 환경을 인식하고 우리 군의 준비태세와 전투력을 회복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한 비국방 지출을 10%, 즉 730억 달러 삭감할 것을 요구하며, "진보 성향, 정치화된, 낭비적인 프로그램" 제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산이 승인될 경우 예산이 감소할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