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직원 대상 자사주 매각 프로그램을 완료했으며, 자격을 갖춘 직원들이 이 인공지능(AI) 기업의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많은 직원들이 올해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주식을 보유하기로 선택했다.
특히 이번 매각은 3,500억 달러의 프리머니 밸류에이션으로 마감됐다. 하지만 더 많은 주식 매입을 희망했던 투자자들의 수요에는 미치지 못했다.
앤트로픽의 자사주 매각 프로그램은 2026년 2월 말 시작됐으며, 최소 1년 이상 재직한 현직 및 전직 직원들이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자들은 50억~6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입을 희망했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이 주식을 보유하기로 선택하면서 예상보다 적은 물량이 거래됐다.
거래는 지난주 최근 장외시장 거래를 기준으로 3,500억 달러의 프리머니 밸류에이션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앤트로픽이 2026년 2월 시리즈 G 펀딩에서 3,800억 달러의 포스트머니 밸류에이션으로 300억 달러를 조달한 이후의 일이다.
그 이전에 회사 가치는 2025년 3월 650억 달러 이상에서 2026년 초 3,500억 달러로 급등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당시 직원 지분 가치도 급격히 상승했으며, 일부 베스팅된 보유 지분은 1년 만에 약 50만 달러에서 400만~5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러한 높은 성장률은 특히 앤트로픽이 올해 IPO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자사주 매각 프로그램에서 매각을 제한하는 결정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상장은 기업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증권가는 4,000억~6,000억 달러의 밸류에이션 범위를 전망하고 있다.
주요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는 선도적인 인공지능 개발사인 앤트로픽은 지속적으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연간 매출은 지난달 19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2026년 4월에는 300억 달러에 달했다.
최근 자사주 매각 프로그램은 직원들에게 회사 지분의 대부분을 유지하면서 일부를 매각할 기회를 제공했다. 투자자 수요는 매각 가능한 주식 수를 크게 상회했으며, 이는 회사의 성장 궤도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이번 결과는 앤트로픽이 시장 지위를 강화하는 가운데 직원과 투자자들 사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반영한다.
앤트로픽은 2026년 IPO 가능성을 준비하면서 여전히 비상장 기업으로 남아 있다. 한편 팁랭크스 주식 비교 센터에서 추적하는 증권가는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 클래스 A(GOOGL)를 포함한 주요 AI 주식에 대해 '매수 강추'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언급된 종목 중 MSFT가 55% 이상으로 가장 높은 상승 여력을 보이며, 평균 목표주가는 약 581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