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수요일 밤 미국-이란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동시에 유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월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에도 배럴당 102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나스닥 100 (ND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S&P 500 (SPX) 지수 선물은 4월 22일 동부시간 오후 9시 20분 기준 각각 0.13%, 0.43%, 0.24% 하락했다.
한편 유가는 상승했다. 브렌트유(CM:BZ)는 0.57% 오른 배럴당 102.5달러를 기록했고, WTI유(CM:CL)는 0.60% 상승한 93.5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장중 주요 지수는 강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과 S&P 500은 6거래일 중 네 번째 사상 최고치 마감을 기록했다. 나스닥, S&P 500, 다우지수는 각각 1.6%, 1.1%, 0.7%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IBM과 ServiceNow가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각각 약 6%, 13% 하락하며 낙폭을 주도했다. 한편 테슬라는 양호한 실적에 초반 상승했으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AI 기반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에 투자하면서 자본 지출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한 후 약 2% 하락했다.
내일은 아메리칸 에어라인, 넥스트에라 에너지, 허니웰, 인텔, 록히드 마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경제 지표로는 목요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S&P 미국 서비스업 PMI 속보치, S&P 미국 제조업 PMI 속보치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