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23일 저녁 혼조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중동 지역 휴전 연장 소식과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유가 상승을 저울질했다.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을 3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동부시간 오후 6시 18분 기준 나스닥 100 (NDX) 선물과 S&P 500 지수 (SPX) 선물은 각각 0.39%, 0.03% 상승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선물은 0.13% 하락했다.
정규 거래 시간에는 주식시장이 잠시 신기록을 경신한 뒤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종목들이 시장을 끌어내렸고, 미국-이란 긴장 속에 유가 상승이 추가 압박을 가했다. 전체적으로 나스닥은 0.9% 하락했으며, S&P 500과 다우는 각각 0.4% 내렸다. S&P 500과 나스닥은 모두 장중 신고점을 찍은 뒤 반전했다.
앞으로 프록터앤드갬블 (PG), 차터 커뮤니케이션즈 (CHTR), 슐럼버거 (SLB)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경제 지표로는 금요일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최종치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