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화요일 이른 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중동 긴장 고조 우려로 주요 지수가 하락한 이후 나타난 반등이다. 나스닥 100 (ND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S&P 500 (SPX) 지수 선물은 5월 5일 오전 5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 각각 0.52%, 0.21%, 0.3% 상승했다.
한편 유가는 하락했다. 브렌트유(CM:BZ)는 배럴당 112.53달러로 1.7% 하락했고, WTI유(CM:CL)는 103.72달러로 2.54% 떨어졌다.
월요일 정규 거래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했다. 아랍에미리트가 이란이 자국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히면서 미국과 이란 간 이미 불안정한 휴전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은 각각 1.1%, 0.4%, 0.2% 하락했다.
화요일에는 바쁜 실적 발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화이자 (PFE), 페이팔 (PYPL), HSBC (HSBC), 안호이저부시 인베브 (BUD), 마라톤 페트롤리엄 (MPC),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SMCI), AMD (AMD), 빅베어AI (BBAI), 조비 에비에이션 (JOBY), 루시드 (LCID), 쇼피파이 (SHOP)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미국 무역수지 신규 데이터와 최신 구인 및 이직 동향 조사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증시는 화요일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중동 긴장 고조를 넘어서 진행 중인 실적 시즌에 다시 초점을 맞추면서 전 거래일 하락에서 반등했다.
오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부분의 주요 시장이 공휴일로 휴장하면서 역내 거래는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다만 홍콩 항셍지수는 0.76% 하락한 25,898.61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76% 하락한 25,898.61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