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MSFT) 주식이 수요일 하락했다. 자회사 링크드인이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보도가 나온 이후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문직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직원 수를 5% 줄일 예정이다. 링크드인의 정규직 직원이 17,500명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감원은 최대 875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감원 보도의 내부 소식통들은 링크드인이 조직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 주장한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인력을 줄이고 있다. 성과가 저조한 팀의 인원을 감축하고 성장을 경험한 분야에 더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링크드인 CEO 다니엘 샤페로의 내부 메모 유출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엔지니어링, 제품, 마케팅 등 여러 부서의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링크드인의 감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AI 기술 활용을 위해 인력을 줄인 것과 맥을 같이한다. 다만 이번 링크드인 감원에 AI가 관련되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투자자들은 지난 1년간 기업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AI로 전환하면서 기술 부문에서 감원이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수요일 거의 1% 하락했다. 연초 대비 16.5%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에도 9.97% 떨어졌다.
이날 거래에서 약 772만 주의 MSFT 주식이 거래되었다. 이는 3개월 평균 일일 거래량인 약 3,177만 주에 비해 적은 수준이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증권가의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컨센서스 등급은 적극 매수다. 지난 3개월간 매수 33건, 보유 2건의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MSFT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559.98달러로, 주가의 잠재적 상승 여력은 38.66%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