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AI 칩과 메모리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AI 붐의 최대 수혜주로 부상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연초 대비 21% 상승했으며, AI 칩 수요 증가가 주요 동력이 됐다. 회사는 5월 20일 2027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증권가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의 이익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론 주가는 연초 대비 150% 이상 급등하며 2026년 반도체 업종에서 가장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팁랭크스 주식 비교 도구를 활용해 NVDA와 MU를 비교한 결과, 두 종목 모두 적극 매수 등급을 받았지만 증권가는 엔비디아에 약 25%의 상승 여력을 부여한 반면 마이크론의 평균 목표주가는 약 16%의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 마이크론이 올해 더 강한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현재 엔비디아를 더 나은 장기 AI 투자처로 평가하고 있다.

AI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실적은 AI 수요와 데이터센터 지출 추세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분기 가장 주목받는 실적 발표 중 하나로 꼽힌다.
증권가는 회사가 주당 1.75달러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약 788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여러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NVDA 주식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최근 키뱅크의 5성급 애널리스트 존 빈은 NVDA 목표주가를 27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빈은 블랙웰 울트라 GPU에 대한 수요 증가와 루빈 AI 칩의 조기 출하에 힘입어 엔비디아가 또 다른 강력한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 전망치를 781억 달러에서 808억 달러로 상향했으며,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788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2027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383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월가는 지난 3개월간 40건의 매수, 1건의 보유, 1건의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적극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평균 12개월 엔비디아 목표주가는 주당 281.59달러로 24.9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AI 주도 메모리 수요 급증의 최대 수혜주 중 하나로 부상했다. AI 데이터센터가 더 많은 양의 DRAM, HBM, NAND 메모리 칩을 필요로 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마이크론을 단순한 전통적 메모리 칩 기업이 아닌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주 마이크론은 엔비디아를 제치고 월가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종목으로 잠시 등극하며 AI 메모리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를 보여줬다.
이러한 낙관론을 반영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의 비벡 아리야 애널리스트는 최근 마이크론 주식의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950달러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회사는 또한 2030년 AI 데이터센터 시장 전망치를 1조4000억 달러에서 1조7000억 달러로 상향했으며, AI 메모리 및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장기 수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월가는 27건의 매수와 3건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마이크론 주식에 대해 적극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평균 MU 주식 목표주가는 608.33달러로 약 16%의 하락 위험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