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엔터테인먼트(AMC)가 텔레문도와 제휴하여 2026년 FIFA 월드컵 일부 경기를 미국 극장에서 생중계하기로 했다. 이는 낮 시간대 비어있을 수 있는 상영관을 활용할 새로운 방안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은 멕시코, 브라질 등 관심도가 높은 팀들의 스페인어 중계에 초점을 맞춘다. 애덤 아론 최고경영자는 라틴계 관객들의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언급하며, AMC는 이를 새로운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타깃 전략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팬들은 AMC의 일반 채널을 통해 티켓을 구매하고 극장급 화면과 음향으로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하게 된다. 컴캐스트(CMCSA)의 자회사인 NBCUniversal 텔레문도 엔터프라이즈 소유의 텔레문도는 이미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어, AMC는 FIFA와 직접 협상하는 대신 또 다른 배급 채널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콘서트, 격투기 및 기타 라이브 이벤트를 포함하는 AMC의 이벤트 시네마 전략에 부합하며, 관객을 유치하는 동시에 식음료 매출도 증대시킬 수 있다.
2026년 FIFA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개최된다. 상영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AMC는 극장을 단순한 영화 개봉 공간이 아닌 라이브 스포츠를 위한 정기 공연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더 강력한 근거를 확보하게 된다. 또한 축구 수요가 이미 막대한 라틴아메리카로 이러한 이벤트 시네마 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열릴 수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매수 2건, 보유 3건, 매도 1건을 제시하며 AMC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보이고 있다. 또한 AMC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2.04달러로 35.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