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전 미국 증시 선물은 기술주 매도세 속에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주들이 하락했는데, 브로드컴(AVGO)의 실적 발표가 계속해서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또한 5월 고용 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5bp 상승한 4.534%를 기록했다. 6월 5일 오전 8시 40분(동부시간) 기준 나스닥 100(NDX) 선물과 S&P 500(SPX) 선물은 각각 1.38%, 0.66% 하락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0.05% 하락했다.
한편 5월 비농업 고용은 계절 조정 기준 17만 2,000명 증가해 다우존스 컨센서스 예상치인 8만 명을 크게 상회했다. 실업률은 예상대로 4.3%를 유지했다.
한편 유가는 하락했다. 브렌트유(CM:BZ)는 0.14% 하락한 배럴당 94.90달러를 기록했고, WTI유(CM:CL)는 0.18% 하락한 92.87달러를 기록했다.
목요일 정규 거래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1.73% 상승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는데, 투자자들이 기술주에서 이탈하면서 유나이티드헬스(UNH), 골드만삭스(GS), 머크(MRK) 등 헬스케어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S&P 500은 0.41% 상승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브로드컴과 기타 AI 반도체주 하락으로 0.09% 하락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 주가가 목요일 장전 거래에서 11% 급락했는데, 이 애슬레저 의류 업체가 연간 실적 및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도큐사인(DOCU) 주가는 5% 하락했는데, 이 소프트웨어 업체의 2분기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브로드컴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2% 하락했고,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인텔(INTC), 엔비디아(NVDA), 마벨 테크놀로지(MRVL) 주가는 각각 약 3%, 3.3%, 1.6%, 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