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곧" 평화 협정에 서명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금요일 장 개장을 앞두고 미국 주식 선물이 상승했다. 오늘 나스닥에서 스페이스X의 상장이 임박하면서 투자 심리가 더욱 개선됐다.
나스닥 100 (NDX), S&P 500 지수 (SP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선물은 6월 12일 동부시간 오전 1시 32분 기준 각각 0.24%, 0.20%, 0.13% 상승했다.
중동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유가는 하락했다. 작성 시점 기준 브렌트유 (CM:BZ)는 배럴당 89.76달러로 0.82% 하락했고, WTI유 (CM:CL)는 86.64달러로 떨어졌다.
목요일 정규 거래에서 미국 주요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 계획을 철회하면서 급반등했다. 나스닥은 2.54% 상승했고, S&P 500과 다우지수는 각각 1.75%, 1.86% 올랐다.
이번 반등은 전날 미국-이란 긴장 고조와 새로운 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가 시장 심리를 짓눌렀던 손실을 만회한 것이다. 5월 CPI 수치는 연간 인플레이션이 3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줬다.
투자자들은 오늘 스페이스X의 기대를 모은 기업공개에 주목하고 있다. 티커 심볼 "SPCX"로 거래될 이 회사는 주당 135달러에 주식을 책정했으며, 이는 약 1조 77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의미한다.
오늘 발표될 주요 경제 지표로는 2026년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예정돼 있다. 증권가는 이 지수가 5월 최종치인 44.8에서 소폭 상승한 4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