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화요일 이른 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정의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면서다. 양해각서(MOU)는 6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시장은 이날 준틴스 공휴일로 휴장한다.
연방준비제도는 오늘부터 이틀간 통화정책회의를 시작한다. 투자자들은 수요일 금리 결정과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단서를 주목하고 있다.
6월 16일 오전 5시 40분(미 동부시간) 기준 나스닥 100(NDX)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각각 0.09%, 0.08% 상승했다. S&P 500 지수(SPX) 선물은 0.04% 하락했다.
작성 시점 기준 브렌트유(CM:BZ)는 배럴당 82.26달러로 2.62% 하락했다. WTI유(CM:CL)는 3.03% 내린 78.95달러를 기록했다.
월요일 정규 거래에서 주식은 상승하고 유가는 하락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가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3.07% 상승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S&P 500은 1.65% 올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92% 상승하며 장중 신고점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동시에 경신했다.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4.44%로 하락했다. 또한 현물 금 가격은 화요일 온스당 약 4,346.27달러에 거래됐다.
오늘 발표될 주요 경제 지표로는 5월 주택 착공 및 건축 허가 데이터가 있다. 오늘 예정된 주요 실적 발표는 없다.
한편 유럽 주요 지수들은 중동 평화 협정에 대한 낙관론 속에 상승 거래됐다.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역내 뉴스가 지정학적 긴장 완화를 압도했다. 중국 주식은 혼조세를 보였다. 5월 소매 판매가 전년 대비 0.6% 감소하며 2022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데이터가 나온 후다. 이는 소비 수요의 지속적인 약세를 부각시켰다.
홍콩 항셍지수는 1.40% 하락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종합지수가 0.11% 내렸고 선전 종합지수는 0.51% 올랐다. 한편 일본 닛케이지수는 0.13% 상승했고 도픽스는 0.2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