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수요일 장 개시를 앞두고 하락하며 새로운 달을 약세로 시작했다. 이번 하락은 2026년 2분기와 상반기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한 강력한 거래일에 이어진 것이다. 시장은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 체제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목표로 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나스닥 100(NDX), S&P 500 지수(SP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7월 1일 동부시간 오전 5시 44분 기준 각각 0.54%, 0.28%, 0.22% 하락했다.
중동 긴장 완화로 유가는 계속 하락했다. 작성 시점 기준 브렌트유(CM:BZ)는 배럴당 71.62달러로 2.06% 하락했고, WTI유(CM:CL)는 2.29% 급락한 68.88달러를 기록했다.
화요일 정규 거래에서 나스닥, S&P 500, 다우지수는 각각 1.52%, 0.79%, 0.26% 상승했다. 분기 기준으로 S&P 500은 15%, 나스닥은 21% 상승하며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강력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13% 상승하며 2022년 말 이후 가장 강력한 분기 상승률을 보였다.
또한 2026년 상반기 동안 다우지수는 8.9% 상승하며 2021년 이후 최고의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기간 S&P 500은 9.6%, 나스닥은 12.8% 상승했다.
채권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약 4.46%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달러 기준 현물 금 가격은 수요일 온스당 약 3,979.3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경제 지표 발표에서 투자자들은 6월 ADP 고용 보고서와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를 주목할 예정이다. 시장은 또한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리는 유럽중앙은행 중앙은행 포럼에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시할 것이다.
한편 유로존 연간 인플레이션이 예상치를 하회한 2.8%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주요 중앙은행 논평을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유럽 주요 지수들은 하락 거래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홍콩 시장은 공휴일로 휴장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0.44% 상승했고, 선전종합지수는 1.22% 급등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지수는 0.59%, 토픽스지수는 0.4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