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가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월요일 장 개장을 앞두고 미국 증시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소매업체들의 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의 최근 FOMC 회의록 공개에도 주목하고 있다.
나스닥 100 (NDX) 선물과 S&P 500 지수 (SPX) 선물은 각각 0.35%와 0.12% 상승한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선물은 동부시간 8월 17일 오전 1시 42분 기준 0.10% 하락했다.
유가는 지난주 미국이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겠다고 위협하고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국의 해상 봉쇄가 지속되면서 변동성을 유지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브렌트유 (CM:BZ)는 배럴당 약 89.15달러에, WTI유 (CM:CL)는 배럴당 약 8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S&P 500 지수는 0.4% 상승했고, 나스닥은 0.1%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0.6%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기록적인 한 주를 보냈는데, 목요일 처음으로 7,800선을 돌파했고 장중 최고치인 7,816.70을 기록했다. 그러나 금요일에는 0.17%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홈디포 (HD), 타깃 (TGT), 로우스 (LOW), TJX 컴퍼니즈 (TJX), 월마트 (WMT) 등 다수의 소매업체 실적에 주목할 것이다.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다른 주요 기업으로는 바이두 (BIDU), 클라르나 (KLAR), 아날로그 디바이시스 (ADI), 디어 (DE), 알리바바 (BABA)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