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SPX)과 나스닥 100 (NDX) 모두 목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를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이틀간 이란 내 주요 기반시설을 포함해 최소 170개 지점을 타격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통행량은 수요일 25척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최근 며칠간 평균 30~50척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Kpler가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협상을 요청해왔다고 말한 후 투자자들은 이 소식을 무시했다.
한편 AI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마이크론 (MU)은 AI 인프라 수요가 가속화됨에 따라 2035년까지 미국에 2,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며 반도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2025년 6월 발표한 기존 계획보다 500억 달러 증액된 규모다.
동시에 소프트웨어 주식들은 압박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가 마이크로소프트 (MSFT), IBM (IBM), 오라클 (ORCL)의 서비스를 대체할 AI 도구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 커피 체인은 연간 약 4억 달러를 소프트웨어에 지출하고 있으며 비용을 대폭 절감하려 하고 있다. 스타벅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아난드 바라다라잔은 "소프트웨어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명확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