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지수(DJIA)가 목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재개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이틀간 미국은 이란 내 최소 170개 지점을 공습했다. 이는 테헤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 3척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이다. 공습은 이란의 해상 운송 방해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목표물에 집중됐다. 또한 미국은 4월 8일 초기 휴전 이후 처음으로 주요 기반시설도 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에서 선박 공격을 계속할 경우 공습이 "훨씬 더 심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케플러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 호르무즈 통과 선박은 25척으로 감소했다. 이는 최근 며칠간 하루 평균 40~50척에서 줄어든 수치다. 트럼프는 또한 이란이 최근 자신에게 연락해 협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7월 4일로 끝난 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00건 감소한 21만 5,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21만 7,000건을 하회하는 수치다. 신규 청구보다 1주일 늦게 발표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000건 증가한 181만 4,000건으로 예상치와 일치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해고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계속 실업수당 청구는 실업급여를 받는 인원을 추적해 지속적인 실업 상황을 반영한다.
이 데이터는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해고와 채용이 모두 느린 환경에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시장은 아직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유가 및 가스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다우존스지수는 0.32% 상승했다.

팁랭크스의 다우존스 히트맵을 살펴보면 지수 움직임에 기여한 종목들을 확인할 수 있다.

기술주, 경기소비재, 산업재를 포함한 대부분의 섹터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IBM(IBM)은 스타벅스가 두 회사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AI 도구를 개발한다고 발표한 후 압박을 받고 있다.
한편 골드만삭스(GS)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는 이날 최고 상승 종목에 속한다. 애플(AAPL)은 다우존스에 편입된 매그니피센트7 종목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셰브론(CVX)은 유가 하락과 함께 하락세다.
SPDR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ETF(DIA)는 다우존스 움직임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장지수펀드다. 따라서 DIA는 오늘 다우존스와 함께 상승하고 있다.

월가는 DIA 주식이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증권가는 DIA 평균 목표주가를 602.16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14.67%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DIA에 편입된 30개 종목은 매수 28개, 보유 2개, 매도 0개의 투자의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