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VZ) 주가가 7월 14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통신 대기업이 새로운 인력 감축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무선 인터넷을 전문으로 하는 버라이즌은 지난해 10월 취임한 대니얼 슐먼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슐먼 CEO는 취임 이후 비용 절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버라이즌은 지난해 11월 1만3000명을 감원했으며, 이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력 감축이었다.
이번 감원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버라이즌은 2025년 말 기준 8만99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최대 무선통신사인 버라이즌은 7월 16일 새로운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슐먼 CEO 체제에서 버라이즌은 올해 운영비 50억 달러 절감을 목표로 설정했다.
슐먼 CEO는 비용 절감의 "상당 부분"이 전사적인 인력 감축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