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가드의 S&P 500 ETF (VOO)와 토탈 스톡 마켓 ETF (VTI)는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펀드 중 두 가지다. 두 ETF는 많은 미국 주식을 공통으로 보유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장기 수익률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두 펀드를 비교해본다.
뱅가드의 S&P 500 ETF와 토탈 스톡 마켓 ETF는 저비용 인덱스 투자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에 대한 광범위한 노출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VOO는 장기간에 걸쳐 VTI보다 약간 앞선 성과를 유지해왔다.
6월 30일 기준 데이터에 따르면 VOO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15.5%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VTI의 15.0%를 소폭 앞선 수치다. 지난 5년간에도 VOO가 13.4%로 VTI의 12.2%를 약간 앞섰다. 또한 이 펀드는 지난 3년간 20.26%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VTI는 19.85%를 기록했다.

단기적으로는 상황이 다르다. 팁랭크스 데이터에 따르면 VTI는 지난 1년간 22.02%, 연초 이후 11.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VOO는 1년 수익률 21.71%, 연초 이후 10.72%의 상승률을 달성했다.

따라서 어느 ETF가 더 강한 장기 수익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자면, VOO의 우위는 지난 10년간 유지되었지만 VTI와의 격차는 여전히 미미하다. 이는 최근 들어 소형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VTI가 그 격차를 일부 좁혔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나은 장기 ETF 선택은 초대형 기술주들이 계속 시장을 주도할지, 아니면 소형주들이 따라잡기 시작할지에 달려 있을 수 있다.
VOO는 S&P 500 지수(SPX)를 추종하는 반면, VTI는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를 포함한 미국 기업들을 포괄하는 CRSP US 토탈 마켓 지수를 추종한다. 서로 다른 지수를 추종하지만, 두 펀드는 많은 대형 미국 주식을 공통으로 보유하고 있어 상당히 겹친다.
VTI는 약 3,500개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전체 가치의 약 80%에서 85%가 VOO가 보유한 동일한 500개 대형 기업에서 나온다. 이로 인해 두 펀드의 성과는 밀접하게 연동된다. 두 펀드는 또한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엔비디아(NVDA), 알파벳 클래스 A(GOOGL), 아마존(AMZN), 메타 플랫폼스(META)와 같은 기술 대기업들을 포함한 동일한 상위 보유 종목을 공유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위 10개 보유 종목은 VOO 전체 자산의 약 36.33%를 차지하는 반면, VTI는 31.88%를 차지한다. 이는 VOO가 시장 최대 기업들에 대한 노출도가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VOO는 현재 팁랭크스에서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으며, 이는 ETF에 포함된 504개 주식에 대한 증권가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이 ETF는 또한 평균 목표주가가 838.92달러로, 약 21.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VOO ETF 전망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