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ETF (SPY)와 나스닥 100 ETF (QQQ) 모두 목요일 하락 마감했다. 미국-이란 간 긴장 고조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오늘 증시를 움직인 뉴스
- 트럼프 대통령은 Axios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검토 중이며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요청만 하면 이스라엘이 "2분 안에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도, 이란의 잠재적 보복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사우디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 이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운송량의 약 12%를 처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공격이 발생하면 이란과 후티 반군에 대해 "중대한 군사적 응징"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국제 유가 지표인 브렌트유(BZ)는 6% 이상 상승하며 5월 말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 유가 상승으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아졌다. 연준은 7월 29일 다음 금리 결정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AI 관련 주식들이 매도세를 보였다. AMD(AMD), 인텔(INTC), 오라클(ORCL)이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마이크론(MU)은 이러한 흐름을 거스르고 상승했다.
- 알파벳(GOOGL)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6년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기존 1,800억~1,900억 달러에서 1,950억~2,0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에 우려를 표했다.
- 테슬라(TSLA)도 비슷한 이유로 압박을 받았다. 이 전기차 선두업체는 2분기 자본지출이 전년 대비 142% 증가했으며, 연간 250억 달러 이상을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