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XAUUSD)과 은(XAGUSD) 모두 수요일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7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7% 상승했다. 이는 각각 0.1%와 3.6%로 예상됐던 것보다 높은 수치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연준은 물가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더 오랫동안 높게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금과 은에 부담으로 작용하는데, 이들 귀금속은 낮은 금리에서 수혜를 받기 때문이다. 높은 금리는 채권과 같은 이자 수익 투자 상품에 비해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귀금속의 매력을 감소시킨다. 게다가 장기 국채 수익률이 오늘 상승하고 있어 귀금속 보유의 기회비용을 증가시켜 추가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PCE 지표 발표 이후 9월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25베이시스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39.6%에서 40.1%로 상승했다. 또한 연말까지 최소 한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은 72.4%에서 74.3%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