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전 미국 증시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방준비제도 연례 심포지엄에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최신 연설을 기다리고 있다. 워시의 발언은 연준의 금리 전망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시간 오전 5시 30분 기준 나스닥 100 (NDX) 선물과 S&P 500 지수 (SPX) 선물은 각각 0.27%, 0.05% 하락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선물은 0.11% 상승했다.
미국 정부가 이란과 협상 중이 아니라고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작성 시점 기준 하락세를 보였다. 작성 시점 기준 브렌트유 (CM:BZ)는 배럴당 89.39달러로 0.35% 하락했으며, WTI유 (CM:CL)는 배럴당 83.28달러로 0.30% 하락했다.
목요일 정규 거래에서 미국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 (NVDA)의 강력한 실적과 전망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7% 상승했으며, S&P 500과 다우존스는 각각 0.72%, 0.20% 상승했다.
주목받는 종목 중 갭 (GAP) 주식은 금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5% 급등했다.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엇갈렸음에도 불구하고 이 소매업체가 부진한 올드네이비 브랜드의 신임 최고경영자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반면 마벨 테크놀로지 (MRVL) 주식은 6% 하락했다. 회사의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가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또한 페이팔 (PYPL) 주식은 약 13% 급락했다. 어드벤트와 스트라이프가 이 핀테크 기업을 500억 달러에 인수하려던 계획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한편 유럽 주요 지수는 금요일 이른 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이틀간 하락세를 보인 후였다.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금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거래자들은 워시의 기조연설에서 나올 통찰을 기다렸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늘 0.08% 상승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0.11% 하락했으며, 선전성분지수는 0.68% 하락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닛케이지수가 0.41% 상승했고, 토픽스지수는 0.7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