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제조업체 인텔(INTC)의 주가가 지난 1년간 폭발적으로 상승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2025년 9월부터 2026년 6월 사이 주가는 5배 이상 급등했다. 52주 최고가에서 하락했지만, 여전히 일부에서는 주식이 고평가됐다고 본다. 정확한 고평가 수준은 누구에게 묻느냐에 따라 다르다.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소폭 하락한 주가를 보면 인텔 투자자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수 있다. 인텔은 지난 1년간 주가가 269.72% 상승했다.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턴어라운드 서사를 제시했다. 데스크톱 프로세서 시장에서 잃어버린 점유율을 되찾기 위한 재건 단계도 진행 중이다. 인공지능(AI) 시장이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중앙처리장치(CPU)로 전환하면서 흥미로운 미래 성장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인텔의 신형 프로세서가 미래 성장에 대한 희망을 제공하고 있지만, 지난 1년간의 급격한 가치 상승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타당하다. 데스크톱, 데이터센터, AI 프로세서 시장에서 인텔이 직면한 치열한 경쟁을 고려하면 약세론을 펼치기 쉽다.
한편 인텔 펠로우 직급이 사라지고 있다. 시니어 펠로우도 마찬가지다. 대신 인텔은 최고 과학자들을 위한 새로운 명칭을 도입했다. '디스팅귀시드 엔지니어'와 '시니어 디스팅귀시드 엔지니어'다. 정치적 올바름이 인텔을 침범한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인텔은 그렇지 않다고 분명히 밝혔다. 최고기술책임자(CTO) 푸시카르 라나데는 "이는 앞으로의 기회와 도전에 부응하기 위한 인텔의 새로운 기술 리더십 기준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월가 증권가는 INTC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5건, 보유 24건, 매도 2건의 의견이 나왔다. 아래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INTC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116.84달러로 32.04%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