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미래 대비해 직급체계 개편... 일부 직원 주식 보상 조정
Shivani Kumaresan
2023-10-02 19:19:40
월마트(NYSE:WMT)가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직원들의 직급 체계를 개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부 직원들의 직함은 변경되지만, 역할과 책임, 업무 내용, 기본급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월마트 대변인은 "오늘날의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현재 수행되는 업무를 더 잘 반영하며, 본사 직무 전반의 직함을 간소화하기 위해 사무직 접근 방식을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마트 브랜드와 자회사인 샘스클럽 직원들 모두 직함 개편의 대상이 된다. 11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개편으로 일부 직원들의 보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직원의 약 4%가 지역 간 보상 균형을 맞추기 위해 주식옵션 지급이 줄어들 전망이다.
주식옵션이 줄어드는 직원들에게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주식 교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월마트는 매장 내 신입 직원들의 급여 체계도 수정한 바 있다. 계산원과 개인 쇼퍼부터 전자제품이나 스포츠용품 등 특정 부서 직원들까지 동일한 시급을 받도록 했다.
한편, 지난 금요일 월마트 주가는 1.61% 하락한 159.93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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