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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떠나 계산대로... 전직 교사의 코스트코行 '대성공'

Bibhu Pattnaik 2023-10-03 01:55:09
교단 떠나 계산대로... 전직 교사의 코스트코行 '대성공'
약 10년간 교단에 서왔던 한 전직 교사가 유통업계로 전향해 화제다.

8년간 교육 현장에서 일해온 매기 퍼킨스는 점점 늘어나는 행정 업무에 부담을 느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동안 겪은 교육의 어려움은 그녀로 하여금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게 만들었다.

새 출발을 꿈꾸던 퍼킨스에게 코스트코와 아마존에서 제안이 들어왔다.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직원 친화적 평판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코스트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퍼킨스는 "주 60시간 근무에 무급 초과근무까지 해야 했다"며 "행정적 압박, 시험 요구사항, 팬데믹 최악의 시기에 가르치는 데 필요한 인내 등으로 인해 완전히 지쳐버렸다. 목적의식을 잃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조지아주 아테네의 신규 매장에서 회원관리팀에 합류했는데, 당시 급여는 교사 시절보다 약간 낮았다. 그녀는 "처음에는 시간당 18.50달러를 받았는데, 이는 교사 때보다 조금 적었다. 주 5일, 40시간 근무를 했고 1,000시간 근무 후에는 시간당 1달러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후두염으로 인해 베이커리 부서로 옮기면서 직업에 대한 열정을 되찾았다. 그리고 마케팅 교육팀과의 만남이 전환점이 되었다.

교육 기술을 기업 환경에서 활용할 기회를 발견한 퍼킨스는 워싱턴주 이사콰에 있는 코스트코 본사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그녀는 콘텐츠 개발자이자 마케팅 트레이너로서 회사 정책과 고객 서비스에 관한 교육 자료를 만들고 있으며, 15년 경력의 베테랑 교사와 맞먹는 급여를 받고 있다.

퍼킨스는 일과 삶의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근무 시간 동안은 열심히 일하지만, 개인 생활은 침해받지 않도록 하며 가족과 개인적 관심사에 시간을 할애한다.

그녀는 "이제 일이 내 정체성의 전부가 아니다. 직장에 있을 때는 열심히 일하지만, 일은 사무실에 두고 온다. 집에 오면 온전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야외 활동 같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덧붙였다.

교사들은 헌신적이지만 부족한 자원으로 인해 종종 직업적 피로를 겪는다. 퍼킨스는 다른 이들에게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고, 자신의 가치를 이해하며, 성공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할 것을 조언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