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70만9천대 엔진결함 조사 확대... SUV·트럭 대상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포드자동차(NYSE:F)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트럭 약 70만9천대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확대했다. 이는 밸브 결함으로 인한 심각한 엔진 고장과 관련된 것이다.규제 당국은 2.7L 및 3.0L 에코부스트 엔진 내 결함 의심 밸브로 인한 엔진 고장으로 일부 차량이 정상 주행 중 갑자기 동력을 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조사는 포드의 2021년 및 2022년 모델인 브롱코, 엣지, 익스플로러, F-150과 함께 링컨 에비에이터, 노틸러스 중 2.7리터 또는 3.0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차량들을 대상으로 한다.NHTSA는 2022년 5월 여러 차주들의 요청에 따라 초기 평가를 시작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포드 대변인은 회사가 NHTSA와 협력하여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포드는 결함조사국(ODI)의 요청에 대한 답변에서 해당 차량군과 관련하여 328건의 고객 불만(현장 보고 포함), 487건의 보증 청구, 809건의 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