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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업체 포드자동차(NYSE:F)가 투자자와 소비자들에게 8월 11일을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포드의 전기차 부문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포드는 이번 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회사에 미친 경제적 영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관세와 실적이 주요 이슈였지만, 짐 팔리 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또 다른 중요한 소식을 전했다.
팔리 CEO는 수요일 실적 발표에서 "8월 11일은 포드 전체에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며 "켄터키에서 미국 내 혁신적인 전기차와 플랫폼 설계 및 제작 계획에 대해 더 자세히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포드의 비밀 프로젝트로, 콤팩트 SUV, 소형 픽업트럭, 전기 배송 차량 등 여러 전기차 모델에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포드에게 모델T와 같은 순간이 될 것입니다."
팔리의 이 발언은 저가 차량의 대량 생산을 선도했던 초기 포드 차량을 언급한 것이다. 팔리의 발언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에서는 한 개 이상의 미래 모델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CEO는 이번 행사가 "놀라운 기술, 효율성, 공간,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량군을 세계에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포드의 이번 예고는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말 연방 전기차 세금 공제를 폐지하려는 계획을 발표한 시점과 맞물린다.
포드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차량을 포함한 다른 차종의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개발 중이던 3열 전기 SUV도 취소했다.
현재 포드는 머스탱 마하-E, F-150 라이트닝, E-트랜짓 밴을 판매하고 있다. F-150 라이트닝은 2025년 최고 판매 전기 픽업트럭이다. 테슬라(NASDAQ:TSLA)와 제너럴모터스(NYSE:GM) 모델을 앞섰다.
한편 제너럴모터스는 전기차 부문에서 노력을 강화했다. 2025년 상반기 전기 픽업트럭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포드의 이번 행사에서는 GM이나 테슬라 모델과 직접 경쟁할 차량이 공개될 수 있다.
포드의 Model e 전기차 부문 매출은 2분기에 2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2분기 전기차 판매는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 판매는 증가했다.
주가 동향
포드 주식은 목요일 11.0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8.44달러에서 11.97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