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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상승에 레버리지 축소... 골드만삭스 '성장주 부진' 전망

    Piero Cingari 2023-10-03 22:13:56
    금리 상승에 레버리지 축소... 골드만삭스 '성장주 부진' 전망
    S&P 500 기업들은 통상 장기 만기와 고정금리 부채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는 우려스러운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년간 기업들의 차입 비용이 급증했다.

    골드만삭스의 역사적 분석에 따르면 이자 비용과 레버리지가 S&P 500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75년 이후 이러한 요인들이 전체 8.8포인트 ROE 상승의 약 5분의 1을 차지했다.

    특히 최근 연방준비제도(Fed) 보고서는 1989년부터 2019년까지 실질 기업 이익 성장의 40% 이상이 낮은 이자 비용과 법인세율에 기인했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자 비용과 레버리지가 지속적으로 ROE를 압박하는 시나리오는 역사적 추세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골드만삭스 주식 팀에 따르면, 금리 인상 우려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여파로 ROE 성장주들이 앞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의 주식 선별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에서 골드만삭스는 고금리 환경에서도 탄력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S&P 500 종목들을 선별했다.

    이 중에는 시스코 시스템즈, 비자, 블랙록, CME 그룹, 존슨앤드존슨, 마스터카드 등이 포함됐다.

    이 기업들은 골드만삭스의 기준인 낮은 레버리지, 높은 이자보상배율, 낮은 EBITDA 성장 변동성에 부합하며, 현재의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잠재적인 돌파구를 제시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 '인공지능이 게임체인저 될 것'

    한편 인공지능(AI)이 흥미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분석에 따르면 AI는 미국 기업들의 수익성 성장을 크게 촉진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S&P 500 기업들의 ROE가 현재 역사적 맥락에서 97번째 백분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AI 주도의 매출 증가와 생산성 향상으로 향후 20년간 S&P 500의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50bp 상승해 5.4%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의 변혁적 영향이 언제 나타날지는 불확실하지만, 이미 여러 선도 기업들이 그 잠재력을 탐색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