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일론 머스크, '리버스 크레이머 법칙 또 입증'... 저커버그의 '쓰레즈' 기세 꺾이나

2023-10-05 14:54:27
일론 머스크, '리버스 크레이머 법칙 또 입증'... 저커버그의 '쓰레즈' 기세 꺾이나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킬러'로 불렸던 마크 저커버그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쓰레즈'의 인기 하락을 또다시 꼬집었다. 머스크는 짐 크레이머가 이전에 쓰레즈를 지지한 것을 언급하며 이를 비꼬았다.

수요일, 한 X(구 트위터) 사용자가 브랜드 매니저들과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쓰레즈에서 X로 돌아오고 있다는 관찰 내용을 공유했다. 이 사용자는 많은 이들이 처음에 머스크에 대한 불만으로 그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떠나 저커버그의 서비스로 옮겼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기업가 머스크는 "리버스 크레이머 법칙이 또 들어맞았다"고 답했다. 머스크는 유명 금융 전문가 짐 크레이머를 언급한 것으로, 크레이머는 7월 쓰레즈 출시 당시 이를 트위터보다 더 예의 바른 대안이라고 지지한 바 있다.

쓰레즈는 출시 후 5일 만에 1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지만, 이후 인기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증권가는 쓰레즈가 2025년까지 미국 소셜네트워크 순위에서 최하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그리고 머스크의 X 등 기존 플랫폼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크레이머는 그의 주식 추천 기록으로 인해 많은 농담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는 경력 동안 몇 차례 큰 실수를 저질렀는데, 2012년 '기업 문화가 망가졌다'며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식을 매도하라고 조언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의 매도 권고 6개월 만에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가는 110% 급등했다.

8월에도 머스크는 크레이머를 비꼰 바 있다. 당시 도지코인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한 X 사용자가 주류 미디어의 비평과 CNBC의 '매드머니' 진행자를 비교하자 머스크가 이에 동의했던 것이다.

한편 메타의 쓰레즈는 출시 초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나, 이후 사용자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기존 소셜미디어 플랫폼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