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Merck & Co Inc, NYSE:MRK)가 키트루다(Keytruda)의 3상 임상시험인 AMBASSADOR(A031501) 연구(KEYNOTE-123)에서 국소 근육침윤성 요로상피암 및 국소진행성 요로상피암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사용했을 때 무질병 생존기간이라는 두 가지 주요 평가지표 중 하나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가 실시한 사전 지정된 중간 분석 결과, 키트루다는 수술 후 이들 환자군에서 관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무질병 생존기간 개선을 보여주었다.
이번 임상시험은 또 다른 주요 평가지표인 전체 생존기간(OS)에 대한 평가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근육침윤성 방광암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으로는 KEYNOTE-866 시험과 함께 시애젠(Seagen Inc, NASDAQ:SGEN)과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 Inc, OTC:ALPMF, ALPMY)와 협력하여 진행 중인 3상 KEYNOTE-B15와 KEYNOTE-905 시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