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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상보다 낮은 물가 상승률 보고서 이후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주 목요일 발표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화요일 물가가 2% 목표치로 명확히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 전까지는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지만, 시장은 현재 9월 금리 인하에 대해 매우 높은 확신을 보이고 있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은 현재 9월 18일 연준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71%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50bp(베이시스포인트) - 두 차례 인하에 해당 - 의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스펜서 힐과 로니 워커는 이번 달 보고서에서 예상되는 세 가지 주요 구성요소별 동향을 강조했다.
첫째, 중고차 가격이 1.6%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경매 가격과의 지속적인 조정을 반영한다. 둘째, 자동차 보험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2024년 초반의 평균 1.3% 상승에 비해 다소 둔화된 0.5% 상승을 예상한다.
셋째, 주거비 인플레이션은 약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임대료는 0.36%, 주택소유자등가임대료(OER)는 0.39%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신규 계약과 기존 계약 간의 임대료 격차가 줄어들고 있음을 반영한다.
그들은 "앞으로 향후 몇 달간 월간 근원 CPI 상승률이 0.2-0.3% 범위를 유지하다가 2024년 말에는 0.2% 수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주택 임대, 노동 시장의 재균형으로 인해 추가적인 물가 안정이 예상되지만, 의료 및 자동차 보험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따라잡기와 다세대 주택 임대료 상승률을 상회하는 단독 주택 임대료 상승 등이 상쇄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