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고용시장 안정세에 낙폭 축소

S&P500 지수가 오전 거래에서 0.28%까지 하락했으나, 노동통계국의 고용지표 발표 이후 상승 전환했다.
8월 9일로 끝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3,000건 감소한 22만4,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2만8,000건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 수도 1만5,000명 감소한 195만3,000명으로, 예상치 196만7,000명을 밑돌았다.
이번 지표는 기업들이 해고와 채용에 모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 수는 감소했으나 여전히 3년래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농업 고용 하향 수정에 시장 충격
7월 비농업 고용지표에서 5월과 6월 수치가 28만5,000개 하향 수정된 것이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라이트슨 ICAP의 루 크랜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실업수당 청구 수치만 놓고 보면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3개월간 고용 지표가 보여준 약세 추세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