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美 증시 상승...9월 기준금리 0.5%p 인하 가능성 부상, 트럼프-푸틴 회담 주목

2025-08-14 05:16:22
美 증시 상승...9월 기준금리 0.5%p 인하 가능성 부상, 트럼프-푸틴 회담 주목

수요일 S&P 500 ETF(SPY)와 나스닥 100 ETF(QQQ)가 상승 마감했다. 9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다음 달 FOMC 회의에서 0.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이 6.2%로 상승했다. 이는 전일과 일주일 전 0%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93.8%로 여전히 우세를 보이고 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0.5%포인트 인하를 지지하면서 더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상했다.


베센트 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9월부터 시작해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있을 수 있으며, 첫 인하 폭은 0.5%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5월과 6월의 비농업 고용 지표가 하향 수정된 것이 7월 FOMC 회의 전에 공개됐다면 Fed가 당시 금리 인하를 단행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많은 경제 모델이 현재보다 1.5~1.75%포인트 낮은 금리를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5월 임기 만료를 앞둔 제롬 파월 Fed 의장의 후임으로 11명의 후보를 검토 중이라는 이전 보도와 달리 "3~4명으로 후보를 좁혔다"고 밝혔다. 그는 "예상보다 일찍 후임자를 발표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파월 의장을 계속해서 비판했다.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가 12월 31일 이전 트럼프의 지명을 받을 확률이 25%로 가장 높다.


한편, 트럼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금요일 정상회담이 임박했다. 두 정상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엘멘도프-리처드슨 공동기지에서 일대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는 회담 후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지 않을 경우 "매우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 관료는 이 결과에 러시아에 대한 2차 관세가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영토 문제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외에는 누구도 협상할 수 없고,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전에 휴전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영토를 양보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S&P 500 지수는 0.32%, 나스닥 100 지수는 0.04% 상승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