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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밈 주식의 부상으로 투자 교육이 확대되고 일부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필요성을 깨닫게 됐다.
주요 내용
벤징가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제이슨 라즈닉은 화요일 슈왑 네트워크의 '마켓 온 클로즈' 인터뷰에서 밈 주식이 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라즈닉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새로운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시장에 유입됐고, 이후 밈 주식 열풍으로 이어졌다.
그는 벤징가에서 게임스톱(NYSE:GME) 같은 종목에 대한 콘텐츠가 자주 다뤄졌다고 회상하며, 일부 독자들은 해당 주식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이나 밈 주식 투자에 대한 경고성 뉴스가 공유될 때 불만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라즈닉은 밈 주식에 대한 주의는 닷컴 주식의 역사와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 경험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한 세대의 투자자들을 잃고 싶지 않았습니다."
벤징가 창업자는 닷컴 시대에 상장한 많은 기업들이 파산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밈 주식 이후에도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지 않은 것은 교육과 다변화 노력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즈닉은 벤징가에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뿐만 아니라 인덱스 펀드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평생 모은 돈이라면 한 종목에 올인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그는 게임스톱, AMC엔터테인먼트(NYSE:AMC), 츄이(NYSE:CHWY) 같은 밈 주식을 움직이는 것은 주로 '스토리'라고 설명했다.
"이런 주식들을 설명할 만한 기술적 지표는 없습니다," 라즈닉은 말하며 "일부 밈 주식의 경우 스토리가 너무 그럴듯하게 들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슈왑 네트워크의 진행자 올리버 레닉은 밈 주식 열풍이 순기능이었는지 물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었지만 동시에 손실을 본 투자자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는 순기능이었지만, 역기능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라즈닉이 답했다.
그는 밈 주식의 한 가지 긍정적인 측면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소셜 미디어와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모든 걸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교훈을 얻고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중요성을 배웠다는 점을 꼽았다.
라즈닉은 SPDR S&P 500 ETF Trust(NYSE:SPY)가 추종하는 S&P 500 지수에 대해서도 주의와 다변화를 언급했다.
그는 '매그니피센트 세븐' 주식들이 이 지수와 추종 ETF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 주식들이 하락하면 "지수가 크게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즈닉은 동일 가중 S&P 500 ETF를 매수하며 다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왑의 레닉은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인베스코 S&P 500 동일가중 ETF(NYSE:RSP)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