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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담배거물 도움으로 20억달러 규모 獨 대마 시장 공략... 오가니그램, 독일 진출 가속

    Nicolas Jose Rodriguez 2024-07-11 23:02:44
    英 담배거물 도움으로 20억달러 규모 獨 대마 시장 공략... 오가니그램, 독일 진출 가속

    주아닉앤어소시에이츠가 지난 7월 10일 유럽 대마시장에 초점을 맞춘 패널 토론을 개최했다. 이 토론에는 오가니그램 홀딩스(나스닥: OGI)의 CEO 베나 골든버그새니티 그룹의 CEO 핀 아게 한젤이 참여했다.



    수석 애널리스트 파블로 주아닉이 진행한 이번 토론은 두 회사의 독일 및 유럽 시장 확장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오가니그램의 독일 시장 전략적 진출



    오가니그램은 독일을 중심으로 국제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베나 골든버그 CEO에 따르면 새니티 그룹과의 파트너십이 이 전략의 핵심 요소다. 이 협력 관계는 두 회사의 전략적 투자자인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NYSE: BTI)의 지원을 받고 있다.



    투자 세부 내용 및 전략 목표



    오가니그램의 새니티 그룹 초기 투자액은 1,420만 유로(1,522만 달러)로, 1,150만 유로는 무담보 전환사채를 통해, 250만 유로는 창업자와 기타 주주들로부터 지분 매입을 통해 이뤄졌다.



    이 투자에는 특정 목표 달성 시 추가로 300만 유로를 투자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가니그램은 새니티 그룹의 이사회 의석을 확보해 영향력과 감독권을 강화했다.



    새니티 그룹의 시장 입지와 성장



    골든버그 CEO는 이번 파트너십의 다양한 전략적 이점을 언급했다. 그는 새니티 그룹이 독일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와 강력한 유통망을 갖추고 있어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독일 대마 시장에서 2위 업체인 새니티 그룹의 위상과 스위스에서의 성공적인 시범 사업은 회사의 역량과 시장 장악력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새니티 그룹의 핀 아게 한젤 CEO는 회사의 독일 내 사업 운영과 성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현재 독일 대마 시장에서 약 15%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월 약 300kg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판매량은 시장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잘 보여준다.



    재무 실적 면에서 새니티 그룹의 월 매출은 약 200만 유로에 달한다. 한젤 CEO는 향후 2년간 10배 성장을 전망하며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러한 성장의 일부를 2024년 4월 1일 독일의 대마 재분류 이후 의료용 대마 처방이 크게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젤에 따르면 이번 재분류로 시장이 50% 상승했으며, 이는 독일 의료용 대마 산업의 강력한 수요와 밝은 미래를 시사한다.



    시장 잠재력 및 전망



    골든버그와 한젤 CEO 모두 독일 시장의 상당한 잠재력을 강조했다. 골든버그는 여가용 합법화 이전 캐나다의 의료용 대마 시장 규모가 약 10억 캐나다 달러였다고 언급했다. 독일의 인구가 캐나다의 2배임을 고려할 때, 여가용 시장으로 전환되기 전 독일 의료용 대마 시장 규모는 약 2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한젤 CEO는 "현재 대마 꽃 시장이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새니티 그룹이 현재 매월 약 300kg의 제품을 독일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젤은 "현재 우리의 시장 점유율이 약 50%에 달한다고 본다"며 "월 매출은 약 200만 유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중 국내 시장이 매출의 약 95%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인프라 및 역량



    새니티 그룹은 프랑크푸르트에 EU-GMP 인증 시설을 운영하며 대마 제품을 효율적으로 가공하고 유통한다. 오가니그램과 같은 재배업체들과 협력해 고품질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있다.



    한젤은 또한 독일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원격 의료 분야로의 확장에 대해 언급했다. 새니티 그룹은 원격 의료가 시장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 인구의 0.15%에 불과한 환자 기반을 1.5%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젤은 높은 비용 때문에 독일 내 대마 재배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독일에서의 재배 비용은 캐나다 및 다른 시장에 비해 항상 경쟁력 열위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버그 CEO는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회사의 역량을 강조했다.



    시장: 소셜 클럽과 의료용 대마



    토론에서는 독일의 대마 비범죄화와 소셜 클럽의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도 다뤘다.



    한젤은 의료용 대마 시장에 대한 위험을 낮게 평가하며 "공존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용 대마는 계속해서 오가니그램과 같은 전문 재배업체로부터 공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