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Agra, 부진한 매출에 애널리스트들 전망치 대폭 하향

콘아그라 브랜즈(NYSE:CAG)가 예상을 밑도는 4분기 매출 실적을 보고하고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전망치 하회 수준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주당 61센트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전망치 57센트를 상회했다. 그러나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분기 매출은 29억 5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9억 3,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숀 코놀리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소비자들이 적응하고 새로운 기준 가격을 설정함에 따라 2024 회계연도 전반에 걸쳐 나타난 도전적인 업계 트렌드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콘아그라는 연간 주당 1.40달러의 배당률 유지를 승인했다. 분기 배당금 주당 0.35달러는 8월 1일 영업 마감 시점 기준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에게 8월 29일 지급될 예정이다.

콘아그라는 2025 회계연도 유기적 순매출이 2024 회계연도 대비 1.5% 감소에서 보합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조정 EPS는 2.60달러에서 2.65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63달러와 비교된다. 2025 회계연도 조정 영업이익률은 15.6%에서 15.8% 사이로 예상된다. 또한 회사는 2025 회계연도에도 매출원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콘아그라 주가는 목요일 1.5% 하락한 28.38달러로 마감했다.

회사가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애널리스트들은 콘아그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 스티펠의 매튜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콘아그라 브랜즈에 대해 '홀드'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2달러에서 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에버코어 ISI 그룹의 데이비드 팔머 애널리스트는 콘아그라 브랜즈에 대해 '중립'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달러에서 31달러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