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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지연에 주가 흔들... 증권가 `엇갈린 반응`

    Shanthi Rexaline 2024-07-13 00:19:56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지연에 주가 흔들... 증권가 `엇갈린 반응`

    테슬라(NASDAQ:TSLA)의 로보택시 공개 일정 연기 소식에 주가가 흔들렸다.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이에 대한 영향을 분석했다.


    존슨의 견해


    테슬라 약세론자인 GLJ리서치의 고든 존슨은 2개월 연기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테슬라가 옵티머스 로봇 첫 공개 때 레오타드를 입은 사람을 내세우고... 배터리 데이와 AI 데이에서 '곧 나온다'며 베개 시트를 덮은 차를 보여줬다면, 로보택시 데이에 CNC 기계로 만든 어떤 것이라도 내놓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존슨은 차량 프로토타입 제작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일정이 연기됐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CNC 기계로 몇 주 만에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는데 매우 이상하다"고 말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테슬라 행사를 전후로 거래하는데, 이런 행사들이 큰 실망을 안겨줬다고 그는 덧붙였다.


    존슨은 "당초 예정됐던 '8월 8일 로보택시 데이'가 열리지 않게 되면서 이 행사에 맞춰 테슬라 주식을 거래하던 이들이 이제 매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주가가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4% 이상 올랐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도세가 상당할 수 있다고 존슨은 전망했다.


    먼스터와 아이브스는 별 문제 없다는 입장


    딥워터 에셋 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는 연기설에 대해 "테슬라의 세계에서는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고 말했다. 이 테크 벤처 캐피털리스트는 일정 변경이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다고 봤다. 그는 "테슬라는 여전히 더 높은 마진을 창출할 자율주행 미래를 선도할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앞두고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웨드부시의 대니얼 아이브스는 목요일의 주가 하락을 "즉각적인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로보택시의 타이밍, 파트너십, 궁극적인 자율주행 및 AI 기술이 우리의 테슬라 강세 논리를 전혀 바꾸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이브스는 2개월 연기로 실제 로보택시 행사와 프로토타입이 "더 나아지고 더 놀라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과 30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머스크는 이 소문을 확인하거나 부인하지 않았지만, 별도의 맥락에서 X를 통해 "새로운 AI가 기존 AI보다 개입 없이 주행한 거리 면에서 더 나은지 파악하는 데 필요한 테스트 시간이 진전의 제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FSD(완전 자율주행)가 좋아질수록 개입을 찾는 데 더 오래 걸린다"고 덧붙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최근 1.58% 상승한 244.8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