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에너지차(NEV) 제조업체 BYD컴퍼니(OTC:BYDDY)가 2024년 상반기 일본에서 1,084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수치로, BYD는 일본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 지난해 19위에서 올해 14위로 상승했다.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BYD의 일본 내 판매량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BYD는 2022년 7월 일본 승용차 시장에 진출했으며, 2023년 1월부터 전기차(EV) 판매를 시작했다.
중국에서 위안 플러스로 알려진 아토 3가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모델이었다. BYD는 지난해 9월 콤팩트 EV 돌핀을 출시하고 올해 6월에는 씰 EV를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현재 BYD는 일본에서 5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4년 말까지 9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모델은 일본 시장에 도입하지 않았다.
2024년 상반기 BYD의 해외 NEV 판매량은 203,40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3.8% 증가했으며, 이는 총 NEV 판매량 161만 대의 12.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일본 시장은 BYD 해외 판매의 0.5%를 차지했다.
한편 일본의 수입차 판매는 상반기에 7% 감소한 113,887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순수 전기차는 17% 증가한 10,785대로, 전체 수입차의 약 10%를 차지했다. EV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p 상승한 9.5%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BYDDY 주식은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0.28% 하락한 62.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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