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AI 기술로 파리올림픽 탄소중립 지원... 전력 소비 최소화 나서

알리바바그룹홀딩(NYSE:BABA)의 AI 기반 에너지 관리 도구인 '에너지 엑스퍼트'가 파리올림픽 경기장의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사상 최초의 탄소중립 대회를 실현하기 위해 이 데이터 기반 도구를 도입할 예정이다.알리바바 클라우드 부문이 개발한 에너지 엑스퍼트는 딥러닝 기반 AI 모델을 사용해 실시간 전력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다.이 도구는 각 경기장에 특화된 예측과 권장사항을 제공하여 에너지 수요를 최적화하고 전력 낭비를 줄인다.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올림픽 기간 동안 모든 35개 경기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알리바바는 종합적인 에너지 소비 분석을 위해 2012년 런던,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이전 대회의 역사적 데이터도 활용할 계획이다.파리올림픽은 이전 대회 대비 행사 관련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나머지 배출량은 재조림과 재생에너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