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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상하이에 최대 규모 연구센터 건립... 미국 제재 속 반도체 개발 가속화

    Shivani Kumaresan 2024-07-16 21:54:36
    화웨이, 상하이에 최대 규모 연구센터 건립... 미국 제재 속 반도체 개발 가속화
    화웨이 테크놀로지가 상하이에 대규모 칩 연구개발 센터를 거의 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의 지속적인 견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기술 야심을 크게 높이는 신호로 해석된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 센터는 기기용 반도체, 무선 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칭푸 지구에 위치한 이 새로운 시설은 화웨이의 전 세계 최대 연구센터가 될 예정이며, 약 3만 명의 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이 광대한 부지는 160만 평방미터에 달하며, 자체 도로망과 소형 철도 시스템, 고가 다리를 갖추고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이 시설에 대한 총 투자액은 100억 위안(14억 달러)이다. 화웨이의 반도체 역량 강화 의지는 미국의 지속적인 제재와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 화웨이는 중국산 7나노미터 첨단 칩을 탑재한 새로운 5G 폰을 출시하며 미국의 제재를 성공적으로 우회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화웨이의 칩 기술 발전을 저지하기 위해 추가 제재를 가하고 동맹국들에게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제한을 추가하도록 촉구하는 등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화웨이가 퀄컴과 인텔로부터 일부 칩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던 기존의 라이선스도 취소되어 모든 허점을 차단했다.

    기술 업계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화웨이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70을 주목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전작인 메이트60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애플 등 경쟁사들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며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