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20억 달러 규모 아시아태평양 PE펀드 출시 임박
Shivani Kumaresan
2024-07-16 00:31:44
골드만삭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한 첫 사모펀드(PE) 출시를 준비 중이다. 목표 금액은 20억 달러(약 2조 6000억 원)로, 이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경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펀드 조성은 지정학적 긴장, 금리 인상, 시장 변동성 등으로 인해 아시아 지역 사모펀드들의 투자 전략과 자금 배분이 변화하는 가운데 이뤄진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부문은 이미 국부펀드, 연기금,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 새로운 펀드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1차 마감 목표 시점은 2024년 4분기로 잡혀 있다.
펀드는 주로 일본 시장에 집중할 예정이며, 전체 자금의 약 절반이 일본에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인도, 한국, 호주가 주요 투자 대상국이 될 전망이다.
2024년 상반기 아시아 지역의 사모펀드 모집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527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10년간의 상반기 평균치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제 둔화와 규제 이슈로 인해 중국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일본은 약세 엔화, 활황을 보이는 주식시장,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 등으로 사모펀드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사모펀드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전 세계적으로 9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2019년 데이비드 솔로몬 CEO 취임 이후, 은행은 자체 자금 투자보다는 외부 자본을 모집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며 수수료 수익 증대를 꾀하고 있다.
주가 동향: 골드만삭스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46% 상승한 486.8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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