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NYSE:XOM)이 일리노이주 졸리엣에 위치한 하루 25만1800배럴 생산 규모의 정유공장을 폐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폐쇄는 월요일 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악천후로 인한 정전 때문이다.
졸리엣 정유공장은 주로 캐나다산 원유를 정제하며, 하루 약 900만 갤런의 가솔린과 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익명의 소식통은 "이런 상황에서는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 갑작스러운 가동 중단으로 인해 설비에 손상이 있었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손모빌은 전날 가이아나에서 7번째 석유 프로젝트인 '해머헤드'를 위해 최대 30개의 유정을 시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해머헤드 프로젝트가 하루 12만-18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가이아나에서 가장 큰 생산설비의 하루 25만 배럴보다는 적은 양이다.
엑손모빌은 오는 8월 2일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에너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NYSE:XLE)와 iShares 미국 에너지 ETF(NYSE:IYE)를 통해 엑손모빌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엑손모빌 주가는 0.05% 상승한 116.1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들의 검토와 출판 과정을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