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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큐, 그린수소 계획 후퇴... 미래 프로젝트 추진 의지는 재확인

    Stjepan Kalinic 2024-07-18 21:26:36
    포스큐, 그린수소 계획 후퇴... 미래 프로젝트 추진 의지는 재확인
    호주 철광석 광산 대기업 포스큐(Fortescue)가 그린수소 산업 선도 기업으로의 야심찬 전환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경영진은 다수의 고위 임원 퇴사로 혼란을 겪은 시기 이후 전면적인 개편을 발표했다.

    철광석이 여전히 회사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창업자이자 집행 회장인 앤드류 포레스트는 친환경 기술로의 전환을 주도해왔다. 그러나 포스큐 대변인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2030년까지 연간 1500만 톤의 그린수소 생산 목표가 보류되었다고 밝혔다.

    포스큐는 수요일 성명을 통해 사업 구조 단순화를 위한 인력 감축을 발표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부서가 이번 구조조정의 영향을 받을지는 밝히지 않았다.

    자든 증권의 존 비숍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는 탈탄소화 전략을 중심으로 강하게 운영되어 왔다. 어느 부서가 영향을 받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해당 사업 부문이 계속해서 많은 자본을 소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 분자로 분해하여 생산되지만, 아직 전 세계적으로 상업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포스큐는 현재 서호주 필바라 지역의 공장에서 소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약 7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3개의 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포레스트는 "포스큐에 대한 우리의 비전은 변하지 않았다"며 "그린수소가 탈탄소화하기 어려운 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진심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큐가 계속해서 필바라 지역과 북아프리카의 녹색 전기, 브라질과 노르웨이의 그린수소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AFR의 보도에 따르면, 포레스트는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이 불가능해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런 환경에서는 저렴한 에너지 가격에 의존하는 주요 그린수소 공급원을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차질에도 불구하고 포스큐는 녹색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미시간주에 첨단 제조 시설 계획을 진행 중이며, 녹색 에너지 사업에 대한 추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뉴욕에 사무소를 설립했다.

    구조조정과 함께 포스큐는 주요 임원 임명을 발표했다. 지난 11개월 동안 최고재무책임자(CFO) 대행을 맡아온 애플 패짓이 정식으로 CFO 직책을 맡게 된다. 또한 9개월 전 최고기업책임자로 포스큐에 합류한 셸리 로버트슨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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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