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너지 대기업 토탈에너지, 2분기 실적 하회... 주요 내용은
Lekha Gupta
2024-07-25 19:55:28
토탈에너지(TotalEnergies SE)가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98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2.09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537억4000만 달러로 전망치 463억5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탄화수소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44만1000boe/d를 기록했다. 이는 생산 시설의 높은 가동률 덕분이다.
앞서 지난주 토탈에너지는 2분기 탄화수소 생산량이 245만boe/d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자사 가이던스의 상단에 해당한다.
이 밖에 탐사·생산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고, 통합 LNG 사업은 14% 증가했다. 정제처리량은 3% 늘었다.
조정영업이익은 탐사·생산 부문에서 14% 증가한 2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통합 LNG 부문은 13% 감소한 11억5000만 달러, 정제·화학 부문은 36% 감소한 6억39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조정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111억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현금흐름은 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이사회는 2024 회계연도 2차 중간배당금을 주당 0.79유로로 결정했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7% 인상된 금액이다.
토탈에너지는 2024년 2분기에 20억 달러 규모로 2810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회사는 2024년 3분기에도 2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전망: 2024 회계연도 3분기 탄화수소 생산량은 240만~245만boe/d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 멕시코만의 앵커(Anchor) 유전 가동 개시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토탈에너지는 3분기 정제소 가동률이 85%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프랑스 동쥬 정제소의 재가동 덕분이다.
회사는 3분기 평균 LNG 판매가격이 1Mbtu당 10달러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2024 회계연도 순투자액은 170억~180억 달러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으며, 이 중 50억 달러는 통합발전 부문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주 토탈에너지는 독일 개발업체 RWE AG와 합의해 네덜란드 오렌지윈드(OranjeWind) 해상풍력 프로젝트(795MW 규모)의 지분 50%를 인수하기로 했다.
또한 토탈에너지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달렘에 100MW/200MWh 규모의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주가 동향: 토탈에너지 주가는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2.32% 하락한 65.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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