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IT 장애로 인한 대규모 결항... 5억 달러 재정 타격 예상
Shivani Kumaresan
2024-07-25 01:02:26
델타항공(Delta Air Lines Inc, NYSE: DAL)이 최근 시스템 장애로 인한 수천 건의 항공편 결항과 이에 따른 연방 조사로 인해 이번 분기 상당한 재정적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티그룹(Citigroup Inc, NYSE: C)은 운영비용 증가와 잠재적 고객 보상 비용을 고려해 델타항공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1.37달러로 60센트 낮췄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시티그룹의 애널리스트 스티븐 트렌트(Stephen Trent)는 두 가지 수익 지표를 각각 약 5억 달러씩 낮췄다.
이번 재정적 타격은 항공편 운항 차질이 완화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델타항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CEO는 수요일 결항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목요일부터 정상 운영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시간 오전 9시 30분 기준, 델타항공은 168편의 항공편을 취소했으며 이는 운항 차질이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라고 플라이트어웨어닷컴(FlightAware.com)이 전했다.
멜리우스 리서치의 코너 커닝햄(Conor Cunningham)은 운영이익에 3억 5천만 달러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승객 대응 방식을 조사 중인 교통부로부터 추가 벌금이 부과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장애로 인해 델타항공의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평판도 손상됐다. 커닝햄은 운영 문제로 인해 향후 예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델타항공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Holdings Inc, NASDAQ: CRWD)의 금요일 장애로 인해 발생한 전 세계적 혼란 속에서 미국 항공사 중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이번 장애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기반인 델타항공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약 60%가 작동 불능 상태가 됐다.
다른 항공사들이 주말 동안 회복한 반면, 델타항공은 화요일에만 511편의 항공편을 취소했으며, 장애 발생 이후 총 취소된 항공편은 5,469편에 달한다.
주가 동향: 델타항공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0.046% 상승한 43.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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