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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NFL 선수 콜린 캐퍼닉, AI 스타트업 론칭... 레딧 공동창업자 주도로 400만 달러 투자 유치

2024-07-26 01:57:08
前 NFL 선수 콜린 캐퍼닉, AI 스타트업 론칭... 레딧 공동창업자 주도로 400만 달러 투자 유치
전 NFL 쿼터백 콜린 캐퍼닉(Colin Kaepernick)이 인공지능(AI) 분야 크리에이터 지원에 나섰다.

전 샌프란시스코 49ers 쿼터백인 캐퍼닉이 AI 기업 '루미 스토리 AI(Lumi Story AI)'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레딧(Reddit) 공동창업자 알렉시스 오하니언(Alexis Ohanian)이 공동 설립한 벤처캐피털 세븐 세븐 식스(Seven Seven Six)의 지원을 받는다.

루미 스토리 AI는 4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세븐 세븐 식스가 시드 펀딩을 주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루미 스토리 AI는 작가들이 자신의 글에 맞는 삽화와 그래픽을 만들고, 아티스트들이 작품에 어울리는 글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캐퍼닉은 "크리에이터들의 기술 격차를 메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대중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크리에이터들이 높은 제작 비용, 긴 제작 기간, 유통과 마케팅 전문성 부족 등으로 인해 작품을 돋보이게 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전했다.

캐퍼닉은 "우리는 AI가 크리에이터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강화시켜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세븐 세븐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루미가 크리에이터들이 적은 월 이용료로 아이디어를 만들고 캐릭터를 창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캐퍼닉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구축하고 테스트하며 이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플랫폼이 크리에이터들이 긴 제작 과정을 피하고 창작물의 장기적 이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그들이 재정적으로 안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는 말했다.

세븐 세븐 식스는 루미가 AI의 도전과 기회를 이해하고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방법"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작품에 대한 통제권을 원하지만 AI 사용도 즐긴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AI는 중요한 조력자다. 하지만 그들은 현재 AI 도구를 만드는 대기업들이 자신들을 착취할 것을 두려워한다. 루미는 진정한 사람 중심의 AI를 위해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세븐 세븐 식스는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루미 스토리 AI의 베타 버전은 수요일 출시됐으며 만화책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작품을 기반으로 상품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계획도 있다.

캐퍼닉은 2016년 이후 NFL에서 뛰지 않고 있다. 그의 성과 하락과 인종 차별에 대한 항의로 인해 팀들이 그를 영입하기를 꺼렸기 때문이다. 그는 49ers를 슈퍼볼에 진출시킨 쿼터백이었다.

NFL 은퇴 이후 캐퍼닉은 '캐퍼닉 퍼블리싱'을 설립하고 '노 유어 라이츠 캠프'라는 청소년 교육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그는 또한 감독 아바 듀버네이(Ava DuVernay)와 함께 넷플릭스(Netflix Inc)에서 6부작 시리즈를 공동 제작했다. '콜린 인 블랙 & 화이트'는 캐퍼닉의 10대 시절과 그의 경험이 어떻게 그를 후에 활동가로 만들었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

캐퍼닉은 또한 ESG 중심의 SPAC을 출범시킨 팀의 일원이었으나, 이 SPAC은 거래가 무산된 후 청산됐다.

그는 NFL 팀의 호출을 기다리며 계속해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Image: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