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Pfizer, Inc.) (NYSE: PFE) 주가가 목요일 소폭 상승했다. 이는 유럽 위원회가 화이자의 신약 '더브크틱스(DURVEQTIX)'를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화이자는 목요일 유럽 위원회가 더브크틱스에 대한 조건부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더브크틱스는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성인의 중증 및 중등도 중증 혈우병 B 치료를 위한 유전자 치료제다.
혈우병 B는 혈액 응고에 필요한 제9인자가 부족해 혈액 응고 능력이 저하되는 희귀 유전 질환이다. 이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더 빈번하고 장기적인 출혈을 경험하게 된다.
화이자의 알렉상드르 드 제르메이(Alexandre de Germay) 최고 국제 상업 책임자 겸 부사장은 "더브크틱스는 1회 투여로 장기적인 출혈 방지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었으며, 적합한 혈우병 B 환자들의 출혈을 감소시키거나 없앨 수 있다"며 "이러한 결과와 그 영향은 유럽연합의 혈우병 B 치료에 변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브크틱스는 이미 미국과 캐나다에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24 회계연도 2분기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EPS) 46센트, 매출 130억 2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PFE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본고 작성 시점 화이자 주가는 1.55% 상승한 30.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