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나스닥: MSFT) 산하 링크드인(LinkedIn)이 과장된 동영상 광고 조회수로 광고주에게 과다 청구했다는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662만5000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목요일 늦게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연방법원에 예비 합의안이 제출됐으며, 수전 반 쾰렌(Susan van Keulen) 연방 치안판사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링크드인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향후 2년간 외부 감사인을 고용해 광고 지표를 검토하는 데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새크라멘토의 탑데브즈(TopDevz)와 시카고의 노이어파이(Noirefy) 등 광고주들은 링크드인이 사용자들이 스크롤하면서 화면 밖에서 재생되는 동영상까지 '조회수'로 계산해 광고 지표를 부풀렸다고 고발했다.
이번 소송은 2020년 11월 링크드인이 소프트웨어 버그로 인해 41만8000건 이상의 과다 청구가 발생했다고 밝힌 직후 제기됐다. 대부분의 과다 청구 금액은 25달러 미만이었다.
반 쾰렌 판사는 2021년 12월 소송을 기각했으나, 광고주들이 항소했고 중재를 위해 항소를 중단했다. 광고주 측 변호사들은 합의금의 25%인 최대 165만6000달러를 법률 수임료로 요청할 수 있다.
이 사건의 공식 명칭은 '링크드인 광고 지표 소송(In re LinkedIn Advertising Metrics Litigation)'이며,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20-08324호로 기록되어 있다.
주가 동향: MSFT 주식은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16% 상승한 427.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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