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폴크 서던(Norfolk Southern Corporation, NYSE:NSC)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어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수정한 데 따른 것이다.
목요일 노폴크 서던은 철도 운영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조정 순이익은 3.06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86달러를 상회했다.
RBC 캐피털 마켓츠(RBC Capital Markets)의 월터 스프랙린(Walter Spracklin)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270달러에서 267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지만, 'Outperform' 등급은 유지했다.
존 오어(John Orr)와 운영팀의 진전을 바탕으로, 노폴크 서던은 2024년 영업비율(Operating Ratio) 목표를 66%로 재확인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66.4%와 일치한다.
스프랙린 애널리스트는 2027년까지 회사의 영업비율이 업계 평균인 50% 중반에서 후반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긍정적인 투자 전망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경영진은 2027년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생산성 향상 노력으로 첫 6개월 내 2억5000만 달러, 1-2년 내 4억 달러, 2-3년 내 5억5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진은 1-2년 내 60% 미만의 영업비율 달성을 위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스프랙린은 이것이 2026년까지 60% 미만, 2027년까지 57.5%의 영업비율 달성을 명시적으로 확인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목표가 달성 가능하며 현재 시장 전망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11.83달러로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