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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말라 해리스, 트럼프에 정면 승부 제안... `할 말 있으면 내 앞에서 직접 해`

    Benzinga Neuro 2024-07-31 09:30:00
    카말라 해리스, 트럼프에 정면 승부 제안... `할 말 있으면 내 앞에서 직접 해`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이 화요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의 토론 발언에 대해 대선 경쟁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발언을 했다.

    지난 금요일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치열한 선거전 속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열기 넘치는 선거 유세장에서 나왔다.

    그녀는 '도널드, 당신이 토론장에서 나를 만나기로 재고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명한 속담을 인용하며 '할 말이 있다면 내 앞에서 직접 해보세요'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와의 토론 참여 여부에 대해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아마도' 토론에 참여하겠지만 '불참할 이유도 있다'고 언급했고, 이에 해리스 진영은 트럼프가 '겁을 먹었다'고 주장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전에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과의 토론에는 동의했지만, 해리스와의 토론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며 ABC 뉴스를 '가짜 뉴스'라고 비난했다.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모두가 나를 알고 있고, 이제 그녀가 누군지도 알게 됐다'고 말한 뒤 결국 '그래요, 아마도 토론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트윗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경쟁에서 물러난다고 결정한 후 나온 것으로, 해리스와 트럼프 간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이번 2024년 대선은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은 상황이다. 해리스는 첫 2024년 대선 토론 이후 바이든이 잃은 지지를 얻으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두 후보 간 경쟁은 박빙이다.

    폭스 코퍼레이션(Fox Corporation)은 또 다른 대선 토론을 제안했는데, 이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고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이든의 새로운 세대에게 바통을 넘기겠다는 결정은 선거 구도에 예상치 못한 반전을 가져왔다. 그의 결정은 트럼프에게 패할 수 있다는 내부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은 1968년 이후 처음으로 재선에 도전하지 않는 현직 대통령이 됐다.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Benzinga Neuro)를 사용해 작성됐으며 시브딥 달리왈(Shivdeep Dhaliwal)이 편집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