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모더나 주가 하락...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에 증권가, 경쟁사 압박 지적하며 목표가 하향

2024-08-03 03:22:50
모더나 주가 하락...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에 증권가, 경쟁사 압박 지적하며 목표가 하향
모더나(Moderna Inc, NASDAQ:MRNA)가 목요일 코로나19 백신 수요 부진을 이유로 2024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모더나는 이제 호흡기 프랜차이즈의 2024년 순매출을 30억~35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이전 가이던스인 약 40억 달러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회사 측은 2024년 EU 판매 부진, 일부 국제 판매의 2025년 이연 가능성, 미국 내 호흡기 백신 시장의 경쟁 심화를 그 이유로 들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경영진이 코로나19와 RSV 백신 모두에서 경쟁 압박을 언급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이자(Pfizer Inc, NYSE:PFE)와 GSK(GSK Plc, NYSE:GSK) 같은 대형 경쟁사들이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번들링이나 공동 마케팅 등의 활동을 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더나의 RSV 백신인 mRESVIA의 하반기 수요 전망에 대해 경영진은 일부 계약은 이미 체결되어 백신이 출하됐고, 일부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급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204달러에서 178달러로 낮추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RBC 캐피털 마켓(RBC Capital Markets)은 새로운 가이던스와 호흡기 프랜차이즈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60달러에서 1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RBC는 개인화 네오항원 치료제(INT)에 대한 실질적인 업데이트는 없었지만, 조건부 승인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모더나와 머크(Merck & Co Inc, NYSE:MRK)는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병용한 mRNA-4157의 3년 추가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완전 절제 후 고위험 3기/4기 흑색종 환자에서 키트루다 단독 투여 대비 무재발 생존율과 원격 전이 없는 생존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보여줬다.

구겐하임 증권(Guggenheim Securities)은 백신 시즌이 다가오면서 EU 입찰에서의 진전이 점점 더 위험해 보였다고 평가하며, 수정된 가이던스는 원래 가이던스에 포함된 상당 부분이 위험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구겐하임은 모더나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는 스파이크백스와 mRESVIA 가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214달러에서 157달러로 하향 조정했지만, 비중확대 의견은 유지했다.

바클레이스(Barclays)는 모더나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68달러에서 155달러로 낮췄다.

니드햄(Needham)은 모더나에 대해 보유 의견을 재확인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모더나 주가는 8.52% 하락한 86.15달러를 기록했다.

Photo by Lutsenko_Oleksandr on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